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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환자를 위한 다이어트 3가지 원칙 | 의정부 모커리한방병원

모커리 건강정보/다이어트 클리닉

by 의정부 모커리한방병원 2024. 10. 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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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환자를 위한 다이어트 3가지 원칙
의정부 모커리한방병원

 

 

안녕하세요. 의정부 모커리 한방병원입니다.

비만 혹은 과체중인 허리디스크 환자의 경우, 살을 빼면 증상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허리 디스크와 같은 척추 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 있어 비만이나 과체중은 척추에 추가적인 압력을 가할 수 있어 그 자체로도 증상의 악화 요인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만이나 과체중인 허리디스크 환자의 경우에는 살을 빼는 것 자체로도 증상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환자 살 빼는 원칙

 

1. 먹는 양을 아주 조금만 줄여야 한다.

 

먹는 양을 많이 줄이게 되면 허기지고, 힘들고, 괴로워져서 다이어트를 계속할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환자가 평생 동안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먹는 양을 한 번에 많이 줄이면 안 됩니다.

허리디스크 환자는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할 수 있는 저강도 운동을 일상생활 속에서 수시로 꾸준하게 해야 하는 것처럼, 하기 쉽고 힘들지 않은 저 강도의 다이어트를 평생 동안 꾸준하게 해야 합니다.

살이 빠지기 위해서는 하루에 내가 먹는 열량이 내 몸이 쓰는 열량보다 더 적은 마이너스(-)의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때 먹는 것을 너무 많이 줄이는 고강도의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배가 고파서 괴롭고, 힘들고, 짜증이 나게 되어 다이어트를 오래 지속하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먹는 양에서 10-15%만 적게 먹는다는 생각으로, 즉 내가 신경을 쓰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을 정도로 먹는 양을 아주 조금만 줄여야 합니다. 아주 조금만 줄여도 한 달에 약 500g을 감량할 수 있으며, 1년이면 무려 6kg가량을 감량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식사를 하기 전 밥을 미리 10-15% 정도 덜어 놓고 나서 식사를 시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 먹는 음식의 종류를 갑자기 바꿔서 먹고 싶은 것을 참으면 안 된다.

대부분의 다이어트를 할 때 먹고 싶은 것을 참지만, 먹고 싶은 것을 참는 다이어트는 힘들어서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허리디스크 환자의 다이어트는 평생 꾸준하게 해야 하는 다이어트입니다. 따라서 무리하게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먹던 식단을 유지하되, 양을 아주 조금만 줄여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먹던 음식의 종류를 계속해서 먹더라도 조금씩 관리하는 것을 장기간 지속하게 되면 본인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관리하는 능력이 저절로 생기게 되고, 자연스럽게 식단이 더 건강하게 바뀌어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힘들지 않은 다이어트를 꾸준히 지속해야 한다는 것이며, 지속하기 위해서는 다이어트가 힘들지 않고 편해야 합니다. 따라서, 먹고 싶은 걸 참는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저강도 다이어트와 저강도 운동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허리디스크 환자가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저강도 운동을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허리디스크 환자는 살을 빼지 않더라도 통증을 줄이고 허리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운동을 평생 동안 꾸준히 해주어야 하는데, 특히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기본적인 근력운동을 같이 해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운동을 전혀 하지 않으면 몸무게가 줄어들면서 지방이 빠질 때, 잘못하면 근육도 함께 빠져나가 버리기 때문입니다.

살이 빠질 때는 지방은 빠지되 근육은 늘어나야 합니다. 하지만 고강도 운동은 고강도 다이어트처럼 장기간 지속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결국은 지쳐서 포기하게 되고, 척추와 디스크의 손상 가능성만 높일 뿐입니다.

따라서, 허리디스크 환자가 살도 빼고 통증도 줄일 수 있는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저강도 운동과 저강도 다이어트를 평생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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