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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통증 아침이 제일 아픈 이유 | 의정부 모커리한방병원

모커리 건강정보/척추 클리닉

by 의정부 모커리한방병원 2024. 9. 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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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통증 아침이 제일 아픈 이유
의정부 모커리한방병원

 

 

안녕하세요. 의정부 모커리 한방병원입니다.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 환자분들이 아침에 통증이 가장 심하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이유는 바로 퇴행된 근육과 인대, 디스크, 관절 때문입니다. 협착증 환자는 근육과 인대가 심하게 퇴행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디스크와 척추 뒤쪽의 후관절의 퇴행도 진행된 상태입니다.

퇴행된 근육과 인대, 관절은 움직임이 없는 상태로 가만히 있으면 굳어버리게 됩니다. 특히 퇴행이 심한 척추협착증 환자들은 가만히 한 시간 정도만 앉아있어도 허리가 굳어버립니다. 이런 분들이 7-8시간 정도 누워있으면 더욱 심하게 뻣뻣하게 굳어버립니다. 그래서 협착증 환자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를 펴는 것이 더 어렵고 뻣뻣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허리 디스크는 근육과 인대, 디스크와 척추 관절의 퇴행 외에도 신경근의 심한 염증으로 인해 아침에 더 아픕니다. 허리 디스크가 파열되거나 탈출되면 자연스럽게 퇴행이 진행됩니다.

 

허리디스크 환자가 아침에 허리 통증이 더 심한 이유는 근육과 인대, 디스크와 척추 관절의 퇴행 외에도 신경근의 심한 염증으로 인한 건데요. 신경근의 심한 염증은 신경의 지배를 받는 다리와 엉덩이 근육들을 뭉치게 하고 허리 주변의 근육들을 뭉치게 만듭니다. 퇴행으로 인해 근육이 굳는 것 외에도 염증으로 인해 더욱 뭉치게 되는 겁니다.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고 잠을 자면 허리 주변의 근육과 인대, 관절 등이 굳고 염증으로 인해 근육이 뭉치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가 더 뻣뻣하고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보통 이런 허리디스크 환자의 뻣뻣하게 굳어버린 허리는 걷고 움직이면서 활동을 시작하다 보면 뻣뻣한 게 풀리고 서서히 통증도 줄어들며 증상이 좋아집니다.

그 이유는 우리 몸의 근육, 인대, 관절은 움직이고 활동하면 혈액순환이 이루어지고, 온도도 올라가고, 뭉쳤던 것들이 풀리면서 좋아지기 때문에, 뻣뻣한 허리가 풀리고 허리가 펴지면 통증을 덜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뻣뻣함이 풀리는 속도는 퇴행 정도와 회복 여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특히 퇴행이 심하고 아침에 극심한 통증을 겪던 환자들일수록 치료 과정 중 점점 회복되어 가면서 하루 중에 뻣뻣했던 허리가 풀리는 시점이 빨라지면 회복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허리 디스크가 탈출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급성기에는 하루 종일 허리와 다리가 아프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 잘 못 느낄 수도 있지만, 급성기가 지나서 회복되는 과정에서, 특히 디스크 퇴행이 심한 환자일수록 확실히 그 차이를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일어나서 한 시간 내로 풀리는 경우 괜찮지만, 오후가 되어야 풀리는 경우 퇴행이 심하거나 회복이 더디다는 의미입니다. 퇴행되고 뻣뻣해진 근육, 인대, 관절을 풀어주는 좋은 운동을 자기 전과 후에 해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이런 운동보다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하는 좋은 방법이 근육 치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근육을 좋게 하기 위해서 운동은 열심히 하지만 근육 치료는 무관심하고 아예 받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운동과 근육 치료는 완전 별개라고 생각하는 경향도 있는데요.

퇴행된 근육과 염증을 풀어주는 운동과 근육 치료는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 환자의 증상 완화에 필수적입니다. 특히 퇴행이 심하거나 오래된 디스크 환자는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운동과 함께 근육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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