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통증과 디스크 증상을 악화시키는 나쁜 수면자세 | 의정부 모커리한방병원

목 통증과 디스크 증상을 악화시키는 나쁜 수면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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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정부 모커리한방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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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자세가 목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십니다. 특히 목 통증, 디스크가 있는 환자분들은 통증을 악화시키는 수면자세를 취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에 목 통증, 디스크에 안 좋은 수면자세와 이를 교정, 치료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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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이 있으면 잠을 잘 때 새우잠 자세로 잔다.

 

목 디스크와 목 통증 등의 문제를 유발하는 원인은 목을 앞으로 내미는 자세, 즉 거북목 자세가 있습니다. 이런 자세를 지속할 경우 목 앞쪽 근육이 짧아지게 되고, 뒤쪽 근육과 인대가 받는 부담이 커지면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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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처럼 목을 앞으로 쭉 내민 상태를 지속하게 되면, 잘 때도 이런 거북목 자세로 잠을 자게 됩니다. 잠자는 자세를 위에서 내려다보면, 정확히 낮에 거북목 자세로 책상에 앉아있는 모습과 똑같습니다. 이런 자세를 새우잠 자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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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생활 속에서도 늘 목이 앞으로 나가있는 상태인데 잘 때도 이런 자세를 유지하게 되면, 밤새 목 근육이 짧아진 상태를 지속하기 때문에 통증이 좋아지려야 좋아질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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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낮에도, 밤에도 목 앞쪽 근육이 짧아진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목 디스크 환자들은 운동, 마사지, 치료를 통해 반드시 짧아지고 뭉친 목 앞쪽 근육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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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린 채로 잠을 자는 자세도 목 건강에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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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디스크, 통증이 있을 때 안 좋은 수면 자세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바로 엎드려 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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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서 잘 때 베개에 수직으로 고개를 파묻고 반듯하게 자는 분들은 없을 겁니다. 대부분 옆으로 머리를 돌린 채로 잘 것입니다. 그러면 목이 꺾인 상태로 잠을 자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목에 좋을 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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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서 잠을 자게 되면 반듯하게 누웠을 때보다 목 근육과 인대에 과도한 하중이 가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목 뒤쪽과 어깨 근육이 뭉치고 긴장되어 자고 일어났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자세는 목뿐만 아니라 허리에도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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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린 채로 자게 되면 허리도 꺾인 상태를 오랜 시간 취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허리 뒤쪽 근육과 인대, 디스크 등이 하중을 많이 받게 되면서 허리에도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엎드려 자는 자세는 목과 허리 모두에 좋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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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목에 좋은 수면 자세는 어떤 자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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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베고 반듯하게 누워서 자는 자세입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안 좋은 자세를 습관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분들은 대부분 목 앞쪽 근육이 짧아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반듯하게 누워서 자는 자세를 불편하다고 느끼고 새우잠 자세를 편하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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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새우잠 자세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여 짧아진 목 앞쪽 근육을 펴주고, 폼롤러를 이용하여 굽은 등을 펴주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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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잠 자세를 만드는 데는 짧아진 장요근도 한 몫을 하기 때문에 장요근을 펴주는 스트레칭도 함께 해줘야 합니다. 현대인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는 만큼 장요근이 짧아져 있는 상태입니다. 때문에 잘 때도 앉는 자세와 비슷한 자세로 자게 됩니다. 따라서 반듯하게 누워 자기 위해선 목에 도움이 되는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수축된 장요근을 잘 풀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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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있다면 치료를 통해 스트레칭이 가능한 상태를 만들어줘야 한다.

 

그러나 이미 통증이 너무 심한 상태라면 스트레칭은 물론 목을 움직이는 것조차 힘이 들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통증은 약침, 추나 등의 간단한 한방치료를 통해 증상 완화가 가능합니다. 특히 추나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비용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여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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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치료를 통해 통증을 잡아주고 굳어진 근육, 인대의 기능을 회복시켜 목이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주면 스트레칭을 편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