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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악화 주의! 디스크, 협착증 허리신전운동 오해와 핵심 정리

모커리 건강정보/척추 클리닉

by 의정부 모커리한방병원 2024. 9. 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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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악화 주의! 디스크, 협착증 허리신전운동 오해와 핵심 정리
 

 

 

안녕하세요. 의정부 모커리 한방병원입니다.

 

허리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신전운동이 인기를 끌면서 신전운동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신전 운동에 대해 잘못 알고 또 잘못해서 오히려 디스크, 협착증 통증이 악화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에 디스크, 협착증의 신전운동에 대한 바른 이해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신전운동은 척추의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인데, 이를 운동이라고 생각해 무리해서 동작을 하면 허리 근육에 부담을 주어 뭉치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신전운동이라고 하는 것은 운동이라기보다는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라고 이해를 해야 합니다.

 

우리 척추의 기본자세, 원래의 자세, 즉 바른 자세가 바로 신전자세입니다. 우리 몸을 자연스럽게 신전한 자세가 바른 자세이고 다른 말로는 요추 전만이 있는 자세입니다. 그런데 이 자세를 운동이라고 생각하다 보니까 요추 전만을 무리하게 만들기 위해 허리에 힘을 많이 쓰고 억지로 신전 동작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신전 동작을 하게 되면 허리를 신전하는 허리 근육들이 부담이 되고 뭉치고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신전 자세를 만드는 근육, 대표적으로 기립근 등이 뭉치면 허리디스크 내부의 압력을 올리고, 따라서 디스크 급성기 환자들은 디스크 통증이 더 악화되는 현상도 발생합니다.

 

신전동작을 할 때 억지로 요추 전만 자세를 만들기보다 몸에 힘을 뺀 채 자연스럽게 가슴을 펴고 상체를 바로 세우는 것이 좋으며, 그것이 바로 신전자세입니다.

 

앉아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허리 신전자세 또는 요추 전만 자세를 만들기 위해 허리에 힘을 많이, 주고 오래 앉아있으면 오히려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신전 동작을 꼭 힘을 들여서 억지로 몸을 뒤로 젖히며 요추 전만을 만드는 운동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상체를 펴고 바로 앉아 있는 자세다'라고 생각하고 몸의 힘을 뺀 채 자연스럽게 자세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요추 전만을 억지로 만들지 않아도 가슴을 쫙 펴고 상체를 바로 세우면 그것이 허리에 좋은 자세입니다.

 

그래서 신전동작을 할 때는 허리에 무리하게 힘을 쓰지 말고 자연스럽게 가슴을 펴고 턱을 들고 상체를 세우는 식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중력의 힘을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뒤로 젖혀지도록 신전동작을 하면 허리 근육도 뭉치지 않고 허리디스크에 좋은 요추 전만 자세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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