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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모커리한방병원 어깨충돌증후군 원인 증상 자가진단 방법

의정부 모커리한방병원 2024. 8. 31. 10:00
의정부모커리한방병원 어깨충돌증후군 원인 증상 자가진단 방법

 

 

녕하세요. 의정부 모커리한방병원입니다.

보통 뼈 위에 근육이 붙어있는 다른 부위와 달리 어깨는 특이하게 뼈와 뼈 사이의 터널 같은 곳으로 어깨 근육, 즉 회전근개가 지나갑니다. 이때 어깨관절을 덮어, 지붕 역할을 하는 뼈를 견봉이라고 하는데, 견봉과 극상근(회전근개의 가장 위쪽 근육)이 서로 부딪히는 질환을 충돌 증후군이라 합니다.

일반적으로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어깨 근육과 뼈가 부딪혀 염증이 생긴 상태이기 때문에 염증을 완화하면 통증도 호전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따라서 손상 정도나 통증이 심하지 않은 증상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돌 증후군은 퇴행성 질환이지만, 라운드 숄더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어, 다른 퇴행성 어깨질환과는 다른 성격을 띕니다. 충돌 증후군은 노화로 인해 근력이 약해지고, 무리하게 어깨를 사용해 발생한다는 점에선 퇴행성 질환에 해당됩니다. 다만, 가장 큰 발생 원인이 라운드 숄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다른 퇴행성 질환과는 다른 성격을 띱니다.

라운드 숄더 상태가 장기간 지속될수록 회전근개가 견봉과 부딪히면서 손상을 입게 되고,​ 이로 인해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충돌 증후군이 발생하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충돌 증후군 증상, 장기간 방치하면 회전근개파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팔을 돌리거나 어깨 높이 정도로 들어 올릴 때 통증이 더 심해지며, 움직일 때마다 무언가 덜그럭거리며 마찰되거나 긁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또 증상 초기에는 팔을 사용할 때만 아프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발생하고, 밤에는 통증이 더욱 심해져 잠을 설치게 됩니다. 만약 이러한 상태가 장기간 지속된다면 회전근개가 찢어지는 회전근개파열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충돌 증후군 자가 진단 방법

 

우선 한 손을 반대쪽 어깨에 올린 후 다른 쪽 손으로 어깨에 올린 팔의 팔꿈치를 잡고 그대로 위로 쭉 들어 올립니다. 이때 통증이 발생해 팔꿈치를 들어 올리지 못한다면 충돌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충돌 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팔을 들어 올리거나 회전할 때 통증이 심해지며, 잠을 자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움직이는 범위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충돌 증후군은 초기에는 휴식과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증이 있다면 초기에 병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