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목 디스크 환자분들이 잘못된 목 디스크 운동으로 인해 디스크에 추가 손상을 일으키는 일이 빈번합니다. 목 디스크 환자가 절대 하면 안 되는 자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목 디스크 환자가 하면 안 되는 자세 첫 번째, 턱 당기기
턱을 당기는 운동은 일자목을 만드는 아주 안 좋은 운동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목 건강에 좋은 목 디스크 운동이라고 많이 소개가 됩니다. 턱을 당기게 되면 목의 커브가 일자 형태가 되면서 목 디스크의 손상을 더 가져오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고개를 숙이는 자세나 특히, 뒤통수에 손을 대고 머리를 눌러 아래로 숙이게 하는 동작 또한 좋지 않습니다. 이는 턱을 당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목을 일자 형태로 만들면서 목 디스크에 부담을 주고, 손상을 가져오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목 디스크 환자가 하면 안 되는 자세 두 번째, 소리 내서 목 꺾기
목이 결리거나 뻣뻣할 때, 고개를 특정한 방향으로 돌리면서 일부러 우두둑 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 시원하다고 느껴 일부러 소리를 내는 분들이 계십니다. 소리 내서 목을 꺾는 것이 습관화되면, 아예 자기 손으로 목과 턱을 잡고 꺾어서 뼈 소리를 일부러 과하게 내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목의 퇴행을 가속하고 디스크를 손상시키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평상시에 자연스럽게 목이 움직이면서 나는 소리는 목 건강에 별다른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러 소리를 내기 위해 목을 특정 각도로 돌리는 행위, 특히 자기 손으로 목을 잡고 꺾는 행위는 목 디스크의 퇴행과 손상을 가속화하기 때문에 절대로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목 디스크 환자가 하면 안 되는 자세 세 번째, 목 근육에 힘이 들어가고 긴장을 주는 운동과 스트레칭
한 예로 잘못된 방법으로 하는 등척성 운동이 있습니다. 등척성 운동이란 관절을 움직이면서 근육이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는 일반적인 운동과 달리, 관절을 움직이지 않고 한 위치에서 정적인 자세로 근육에 긴장만 주는 운동을 뜻합니다.
한쪽 머리를 잡고 이렇게 옆으로 당겨서 목을 쭉 옆으로 늘리는 운동이나 목에 힘을 준 채 이마를 손바닥으로 미는 운동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런 운동들 중 일부는 치료 과정에 쓰이기도 하지만, 숙련된 시술자가 정확한 자세와 정확한 정도의 힘으로 시행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혼자 잘못된 자세와 방향으로 과도하게 힘을 주어 시행하게 되면 오히려 목 근육을 긴장시켜 통증을 유발하고 목 디스크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목 디스크 환자는 목에 힘을 빼는 운동이 좋습니다.
앞에 이야기한 목 디스크 운동들 중 일부는 치료 과정에 쓰이기도 하지만, 숙련된 시술자가 정확한 자세와 정확한 정도의 힘으로 시행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혼자 잘못된 자세와 방향으로 과도하게 힘을 주어 시행하게 되면 오히려 목 근육을 긴장시켜 통증을 유발하고 목 디스크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목 디스크 환자가 혼자 하기에는 오히려 목에 힘을 빼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