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동두천한방병원 허리 삐끗했을 때, 급성 요추염좌 허리디스크 구분

모커리 건강정보/척추 클리닉

by 의정부 모커리한방병원 2024. 12. 27. 16:01

본문

허리 삐끗했을 때, 급성 요추염좌 허리디스크 구분
동두천한방병원, 모커리한방병원

 

 

안녕하세요. 의정부 모커리한방병원입니다.

허리가 삐끗했을 때 다른 말로 급성 요추염좌라고 합니다. 급성 요추염좌는 허리 통증질환 가운데 가장 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으며, 요추(허리) 부위에 근육과 인대가 손상되어 통증이 생기는 형태를 말합니다.

 

급성 요추염좌는 질환명은 급성이지만,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한 것이 아닙니다. 염좌는 허리에 좋지 않은 자세나 허리에 부담이 되는 생활습관을 오랫동안 지속해서 반복했을 경우,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 등에 피로가 쌓이고 누적돼 허리가 더 이상 감당하지 못할 때 통증으로 발생하는 것입니다.

요추염좌는 허리 디스크에 비해 치료가 더 쉽고 빠르게 되는 편이지만, 염좌가 자주 생긴다는 것은 허리 디스크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유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 디스크는 허리 주변 근육, 인대 및 디스크가 오랜 시간 압력을 받아 퇴행되고 약해지면서 작은 충격에도 디스크가 찢어질 수 있는데, 이때 수핵이 흘러나와 신경근을 건드려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허리디스크 또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합니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부르는 허리 디스크는 급성 요추염좌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경우 바르지 못한 자세와 습관이 반복되어서 발생하게 됩니다.

급성 요추염좌와 허리 디스크는 어떻게 다를까요?

 

허리 디스크의 경우, 밀려 나온 디스크가 어느 위치의 신경근을 건드리느냐에 따라 허리 통증 외에도 다리까지 이어지는 통증 또는 저림 증상과 같은 방사통 (신경이 연결된 다른 부위까지 나타나는 통증) 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급성 요추염좌는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 자체가 손상된 문제에 해당됩니다. 그러므로 방사통이 없이 갑자기 발생한 허리 통증의 경우, 허리 디스크보다는 요추염좌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허리가 삐끗했을 때 허리에 벼락이 치는 듯한 참기 힘든 극심한 통증이 있다고 해도 디스크가 아닌 요추염좌 증상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허리디스크뿐만 아니라 요추염좌에 해당하는 분들 중 심한 요통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허리가 삐끗했을 때 갑작스럽게 발생한 심한 허리 통증으로 인해 급성 요추염좌와 허리 디스크를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허리 디스크는 신경에 문제가 생겨서 통증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신경을 건드리는 것이 아닌, 통증 부위를 누른 상태에서는 크게 아프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통증 및 저림 증상이 있는 부위를 눌러보았을 때 정확히 어디가 아픈 것인지를(압통점) 찾기가 어려우며, 통증의 양상도 얼얼하고 먹먹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에 비해 요추염좌는 정확히 저리고 아픈 부위를(압통점) 눌러보았을 때, 누른 부위가 아파서 압통점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와 급성 요추염좌의 차이를 확인해 보시려면, 허리를 숙이거나 젖혔을 때 통증의 차이를 비교해 보세요.


 
 
 

일반적인 경우, 허리를 앞으로 숙일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면 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허리를 뒤로 젖혔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면 요추염좌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허리가 삐끗했을 때, 일반적인 경우 허리 디스크에 비해 요추염좌는 더 쉽고 빠르게 호전되는 편입니다.

 

허리 디스크는 치료를 하는데 일반적으로 2달 정도 걸리지만, 급성 요추염좌는 2~3회 정도 치료를 하면 보통 일주일 이내 회복이 가능한 편입니다. 특히 염좌로 인해 통증 부위가 뭉쳤을 때에는 경결 된 부위에 약침과 추나 치료를 하면 효과가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관련글 더보기